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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보조견!!!!흔히 안내견이라고 불리는 아이들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릴게요~~

시각장애인

by 티까쮸 2019. 12. 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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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멍멍이에 대해서 설명드릴 거예요~

꽃다발 냄새 맡고있는 요크셔테리어 작은 강아지

이미지설명: 꽃다발 냄새 맡고있는 요크셔테리어 작은 강아지

여기 꽃다발 냄새 맡고 있는 귀여운 아이에 대한 설명은 아니지만ㅎㅎㅎㅎㅎ

(이 아이 제가 키우는 강아지예요~ 무지무지 귀엽죠??(자랑 자랑))

에헴~

시각장애인 보조견 흔히 안내견이라고 하는 아이들에 대해서 설명드리려 합니다.

흠~~

안내견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안내견들은 초상권이 있어 올리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사진 찍는 것도 허락을 받아야 한답니다.

꼭 알아두세요!!!!

 

#안내견 견종!!

안내견의 견종은 무엇일까요??

바로 레브라도 리트리버입니다.

골든 리트리버라고 알고 있으신 분들도 있는데

골든  리트리버에 비해 레브라도 리트리버가 공과 사를 구별하는 능력이 더 좋다고는 하는데

전 잘 모르겠더라고요ㅎㅎㅎㅎㅎ

솔직히 우리나라랑 일본에서만 레브라도 리트리버를 고집합니다.

미국에서는 스텐다드 푸들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독일 같은 경우는 셰퍼드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안내견도 셰퍼드였으나 

무섭게 생겼다는 이유로 그리 오래 있지 못하고 독일로 돌아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말씀드렸지만 레브라도 리트리버가 안내견으로 활동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뉴스에 나온 안내견이 레브라도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레 브라 두들이라고 레브라도 리트리버와 스텐다드 푸들의 합작!!!!

이렇게 있습니다. 

저도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고 들리는 소식으로는 그렇다네요

 

#안내견은 어떻게??

안내견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안내견은 새끼 때부터 돌봐주는 사람을 선정하고

돌봐주는 사람이 어느 정도의 훈련을 시킬 수 있는 능력이 돼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느 정도 크면 안내견학교로 오게 돼요

그럼 안내견 학교에서 안내견이 되기 위한 훈련을 시작합니다.

그 훈련을 다 끝낸 후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평가까지 통과하면 함께 다닐 파트너와 한번 더 훈련을 받습니다.

함께 다닐 파트너는 당연히 시각장애인이구요

시각장애인은 2주는 안내견학교에서 합숙훈련

2주는 집에서 안내견 학교까지 함께 이동하는 식의 훈련을 받습니다.

이렇게 1달을 함께 훈련받으면 이 둘은 가족이 된답니다.

 

#안내견의 일상

사실 전 안내견한테 궁금했던 점들이 꽤 많았는데요

이 친구들 사람한테 맞추면 볼일은 언제 보지??

건강 관리는 우째 하지??

뭐 이런 것들

안내견들은 볼일을 보는 시간이 아주 일정하진 않지만 정해져 있는 거 아시나요??

볼일은 잔디밭이라고 해야 하나?? 화단 같은 곳에서 만 보도록 훈련받았답니다.

안내견들이 진짜 대단한 것은 볼일을 보러 갈 때까지 참는다는 거예요 

물론 보행 중에는 볼일 보고 싶다고 몸으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행 중이 아니라면 정말 급하지 않다면 참더라구요

 

건강관리 같은 것도 철저한데요

이 아이들에게 밥을 어느 정도 주는지를 정해줍니다.

그럼 시각장애인 분들이 그 양에 맞춰 주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경우가 드물어요

물론 개가 지쳐할까 봐 밥을 조금 많이 주는 분들도 있지만

적당량을 주고 언제나 주인과 함께 다니며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친구들이에요

 

#안내견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별 5개*****

첫 번째: 안내견들에게는 절대 먹을 것을 주면 안 됩니다.

간혹 주인 몰래 이 친구들한테 먹을 것을 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이 친구들의 건강도 문제지만 항상 주인과 함께하는 친구들이다 보니

음식점에 가게 되는데요 이럴 때 이 친구들은 의자 밑에 조용히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의 맛을 알게 되면 이 친구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주인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사는 아이들이니 먹을 것을 주는 건 주의해주세요

두 번째: 보행 중에는 부르지 말 것

시각장애인과 함께 보행을 하고 있는데 이쁘다고 착하다고 귀엽다고 아이고 이뻐라 이리 와봐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쁘고 착하지만 시각장애인 분들이 가는 길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시각장애인 분들이 정색하고 부르시면 안 돼요 라고 말할 수도 있으니 눈으로만 보시고 속으로만 생각해주세요

시각장애인 분들이 정색을 하시는 이유는 급하게 어딘가로 가고 있을 수도 있는데 보행 도중에 누군가 안내견을 부른다면 안내견은 그쪽으로 가게 될 거고 그렇게 되면 시각장애인 분도 안내견을 따라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주인의 허락 없이 만지지 마세요

식당이나 야외에 있는데 갑자기 와서 만지거나 이뻐해 주시면

안내견이 갑자기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면 시각장애인 분들이 당황합니다.

그러니 만지고 싶으실 때는 시각장애인분한테 가서 

"제가 개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한 번만 이뻐해 줘도 될까요??"

라고 말씀하신 후에 이뻐해 주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주의할 점이 있지만 지금 당장 떠오르지 않네요ㅜㅜㅜ

 

#음식점에 안내견??

원래 음식점에는 동물을 데리고 들어가면 안 됩니다.

하지만 안내견은 가능하다는 사실 아십니까??

솔직히 안내견을 데리고 다니다 보면 음식점에서 거절을 당합니다.

10개의 음식점에 가면 7~8개의 음식점에서 거절당하는데요

혹시 아시나요?? 안내견 거 부하실 경우 영업 정지 먹는다는 거

사실 안내견을 데리고 다니시는 분들도 이해합니다.

위생상 거절한다는 거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같이 다녀야 하는 걸요

이 친구들은 훈련을 다 받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사실 음식점에 들어가면 개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랍니다.

만약 음식점 사장님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내쫓지 말아 주세요ㅠㅠㅠ

안 믿으시겠지만 안내견들도 사실 알고 있습니다. 

자기 때문에 거절당한 것을

그래서 많이 힘들어해요 거절당한 날에는

그러니 불편하시겠지만 조금만 이해해주세요ㅜㅜㅜ

절대 피해 안 보실 거예요

 

#마지막

벌써 오늘의 마지막을 적네요

사실 안내견에 대해서는 설명드릴 것이 많지만 다음에 한번 더 적으려고요

그래서 이렇게 간단하게만 설명드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내견을 그저 반려견으로만 생각하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안내견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내견과 함께 보행하는데요

그런 시각장애인 분들을 여러분이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절대 물지 않아요

절대 먼저 다가가지도 않아요

그러니 무서워하지 마세요

그럼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요약

1. 우리나라 안내견은 레브라도 리트리버이다.

2. 우리나라 안내견에 레 브라 두들도 있다

3. 안내견은 음식점 출입이 가능하다.

4. 안내견에게 먹을 걸 주거나 부르거나 만지는 것은 언제나 주인에게 먼저 물어봐야 한다.

5. 안내견은 훈련을 받은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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