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반전있는 강아지!! 포메라니안~뽀메라니안~ 포메는 어떤 강아지??

반려동물의 왕국

by 티까쮸 2020. 6. 16. 19:58

본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티까쮸입니다~~♥

오랜만에 애완동물 관련 글을 써보네요~

오늘은 제목에도 적었듯이 반전 있는 강아지에 대해서 적어볼 거예요~

그럼 시작합니다.

 

#포메라니안??

이미지 설명: 오렌지색 포메라니안이 웃는 표정으로 서있다.

 

포메라니안 외모만 보면 너무 귀엽고 깜찍하죠??

어떻게 보면 사자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여우 같기도 한 모습

뭔가 삼각형이 많이 보이는 아이인데요

지나가는 길에 얼굴 한번 보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죠ㅎㅎㅎ

그 외모가 귀여워 가까이 다가가면 

아이 깜짝아!!!

엄청 짖습니다.

놀라긴 하지만 

예 뭐야?? 하는 생각도 들죠??

그렇습니다.

포메라니안은 귀엽고 순진한 외모와는 달리

엄청나게 싸나워요ㅠㅠㅠ

물론 훈련이 잘 되어 있거나 살아온 환경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포메는 가까이 오지도 못 하게 합니다~

그럼 왜 저 작은 강아지는 싸나울까요??

 

#포메가 싸나운 이유

포메라니안이 싸나운 이유는 포메가 생기게 된 역사로 들어갑니다.

사실 포메라니안은 처음부터 포메라니안이 아녔습니다.

극지방으로 가면 알래스카 말라뮤트와 시베리안 허스키와 함께 썰매를 끌던 아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이미지 설명: 어미 사모예드는 서있고 그 앞에 새끼 사모예드가 앉아 있다.

 

사모예드입니다

정말 이쁘지 않나요??

이 사모예드가 독일로 들어오면서 

크기가 작은 아이로 개량되었습니다.

그렇게 개량한 아이가 포메라니안이 아니라......

이미지 설명: 저먼 스피츠 한 마리가 정면을 보고 있는 모습 뒤 배경으로 해가 지는 모습과 나무들이 보인다.

 

바로 이 친구

저먼 스핏츠입니다.

그렇게 저먼 스피츠가 더 작은 아이로 개량된 아이가

바로

이미지 설명: 하얀색 포메라니안이 앉아있는 모습 위쪽 털은 사자 갈퀴처럼 길지만 아래쪽은 털을 짧게 민 모습.

 

포메라니안입니다.

아~ 이렇게 개량된 거랑 성격이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포메는 아직도 자신이 사모예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 또는 동물들에게 

나 무섭지?? 그러니까 다가오지 마!!!

라고 하는 거랍니다.

참 귀엽지 않나요??

그럼 의문이 생깁니다.

포메라니안은 결국 어느 나라에서 생겨난 아이라고 해야 하나요??

 

#포메라니안은 어디서 왔나요??

이미지 설명: 하얀 포메라니안의 뒤통수 모습 위에 과연 여기는 어디일까? 난 어디서 왔을까??라고 적혀있다.

 

저도 사실 이게 좀 많이 궁금해요

과연 포메라니안은 어느 나라 강아지일까??

신기하면서도 재밌는 건 

포메라니안은

폴란드에 포메라니아라는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폴란드의 포메라니아에서 발견된 아이가

포메라니안이라는 종으로 등록이 된 겁니다.

물론 포메라니아에서 발견되기 전

독일에서

저먼 스핏츠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저먼 스핏츠가 포메라니안인 건 아닙니다.

더 작은 아이로 개량된 것이 포메라니안이니까요

사실 결론을 잘 모르겠어요

종 이름상

폴란드로 보는 게.........

그냥 지식으로 알아둡시다!!!! 에헴~

자 이쯤 되면 포메라니안의 특성이 궁금하시죠??

 

#포메라니안의 털

포메라니안은 털이 많이 빠지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포메라니안의 역사에서 나와 듯이

포메라니안은 추은 곳에서 썰매를 끌던 아이입니다.

그러다 보니 

속 털까지 꽉 차있어 추운 곳에서 잘 버틸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4계절이 확실한 우리나라에서는

적응하기 위해 털갈이가 심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포메라니안의 털은 특의 한 점이 또 있습니다.

이미지 설명: 곰돌이 컷으로 자른 오렌지색 포메라니안과 털을 자르지 않은 오렌지색 포메라니안이 앉아있는 모습.

 

포메를 키워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털을 빡빡 밀어버리면

털이 듬성듬성하게 자란다는 것을.....

풍성하고 이쁜 포메의 털

빗질도 귀찮고 애도 더워 보이고

그래서 빡빡 밀었더니.......

털이 듬성듬성.....

원상태로 돌아오는데 아주 오래 걸립니다ㅠㅠㅠ

그러니 털은 

가위로 귀엽게 잘라 주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 다른 털의 특징은.......

풍성하고 긴 털 

뭐가 생각나시나요??

이미지 설명: 보라색 긴팔 옷에 청바지를 입은 여자가 빗을 들고 있고 그 앞에 빗질을 받고 있는 황토색 포메라니안

 

바로 빗질입니다.....

포메들의 털이 풍성하고 길기 때문에 

그 풍성함을 보여주기 위해서도

그리고

긴 털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빗질은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포메의 털은 색상이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머릿속에 있는 강아지의 털색

포메는 다 있습니다.

한 마리한테 섞여 있는 건 아니고

포메 오렌지, 갈색, 크림, 화이트 블랙, 블랙탄 등

웬만한 색은 다 있습니다.

그럼 포메를 키운다면 어떤 것들을 알아야 하나요??

 

#포메라니안을 키운다면

이미지 설명: 블랙탄 색 곰돌이 컷 한 포메라니안이 하네스를 하고 바닥에 엎드려 있다.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 포메라니안을 키운다면

저는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있지만.....

키우기 많이 까다로우실 겁니다.

아이의 특성상

짖음도 많고 예민하고 까칠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인이 정말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더라도

아이를 훈련을 통해

짖는 것과 무는 것을 통제시킬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저 아이가 귀엽다는 이유로 키우시겠다면

절대 반대입니다.

절대 그런 생각으로 키우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포메를 키우려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

포메라니안은

위에도 적어놨지만

큰 개가 작아지는 과정을 거친 아이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의 척추나 관절이 많이 약합니다.

그래서

사료는 관절뼈에 좋은 사료를 먹이는 것을 추천하고

두발로 서는 것을 많이 시켜서는 안 됩니다.

미용하시는 분들도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분양받기 전

포메라니안이라고 분양을 받았는데

아이의 크기가 크거나 골격이 단단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미지 설명: 하얀 폼핏츠가 앉아서 올려다 보는 모습

 

이 아이들은 흔히 말하는

폼핏츠 입니다.

포메라니안과 스피츠가 만나 새끼를 낳으면 폼핏츠가 되는데요

분양받기 전 잘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물론 폼핏츠라고 해서 포메라니안이랑 외모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미지 설명: 하얀 폼핏츠가 엎드려 있는 모습

 

다만 조금 더 클 뿐입니다.

스핏츠의 개량종이 포메라니안이니까요

(폼핏츠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 아이는 저의 이모가 키우시는 폼핏츠 양파입니다.)

꼭 알아보고 분양받고 알아보고 또 알아봐서 잘 키우셨으면 합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 유독 아이를 분양받기 전 꼭 알아보라는 말을 강조했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유기견 보호소 무료 분양 부분을 많이 보는데

유기견 종류 중에 꾸준히 포메라니안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물론 누군가는 잃어버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는 많이 버리시는 것 같더라고요

포메라니안의 경우 굉장히 귀여운 외모 뒤로

까칠하고 싸나운 면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강아지를 분양하기 전 

이런 것들은 미리 알고 훈련법도 찾아서 배운 후에

아이를 분양했으면 합니다.

제발

키우던 아이들 버리지 말아 주세요~

 

#요약

1. 포메라니안은 생긴 것과 다르게 엄청 싸납다.

2. 포메라니안은 사모예드가 저먼 스피츠로 변하고 저먼 스피츠가 포메라니안으로 변한 것이다.

3. 포메라니안의 조상은 극지방에서 독일로 그리고 포메라니안은 폴란드에서 발견되었다.

4. 털 빠짐이 심하다 그 이유는 추운 곳에 살기 좋은 털이 더운 곳에서는 털갈이를 하게 만든 것이다.

5.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한다.

6. 털을 빡빡 밀면 듬성듬성하게 자란다.

7. 귀엽다는 이유로 입양하지 말 것

8. 키우기 전 많이 배우고 키울 것

9. 척추와 관절이 약하니 주의할 것.

10. 스피츠와 섞인 아이도 있으니 자세히 알아볼 것 

11. 제발 아이들 귀엽다는 이유로 입양하지 말 것

12. 절대 아이들 길거리에 버리지 말 것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