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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뽀글이 푸들!!!!

반려동물의 왕국

by 티까쮸 2020. 2.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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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ㅠㅠ

오늘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뽀글이 푸들에 대해서 설명 드리려고 왔어요~~

푸들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푸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갈색푸들

이미지 설명: 털이 잘 정리된 갈색 푸들 한 마리 서 있는 모습

#푸들은 어느 나라에서 뭘 했을까요??
푸들은 프랑스에서 물새를 사냥하던 강아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똑똑하고 충성심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애교도 많고요
그래서 요즘 반려견으로 많이 키우기도 합니다.

화이트 스탠다드푸들

이미지설명: 하얀 대형 푸들(스탠다드푸들) 한 마리 서 있는 모습

#푸들도 여러 종류가 있는 거 아시나요??
푸들의 종류는 4가지로 나뉘는데요
기준은 크기입니다.
원래는 스텐다드푸들만 있었지만, 애완견으로 키우기 위해 작은 아이들로 개량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스탠다드푸들(45cm~50cm 정도), 미디엄푸들(35cm~45cm 정도), 미니어처 푸들(28cm~35cm 정도), 토이푸들(24cm~28cm 정도) 등
이렇게 4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는 스탠다드푸들에서 변화한 아이들이라 성격이나 특징은 비슷해요
그리고 흔히 우리가 알듯 색으로 구분을 하죠??
갈색 푸들, 블랙푸들, 크림푸들, 화이트푸들, 실버푸들 그리고 요즘에는 여러 색이 섞인 아이들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정말 여러 크기와 여러 색으로 심장 뛰게 만드는 아이들이에요~~

갈색 푸들과 화이트푸들??

이미지설명: 갈색푸들과 화이트푸들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

#푸들의 특징
1.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아주 똑똑한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똑똑하다는 게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똑똑한데 왜 단점이 되죠??'
그럼 간단한 예를 들어 볼까요??
지금 청소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자꾸 강아지가 따라다니면서 어지르고 청소 못 하게 길을 막고 해도 해도 끝이 안나요
그래서 잠시 케이지에 넣어났어요
여기서 덜 똑똑한 아이들은 포기하고 케이지에서 잠을 자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똑똑한 아이들은.........
케이지 문을 열고 나와 다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답니다.
어때요???
충분히 단점이 될 수 있죠??
하지만 그만큼 시간을 써서 훈련을 시킨다면 금방금방 고칠 수 있어요~~

2.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최근에 푸들 한 마리 입양할까 생각하다 포기했는데요
이 아이들은 혼자 있는 것을 유독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분리 불안이 무지 심해요~ㅠㅠ
동물 관련 TV 프로그램을 보면
'저희 강아지가 분리 불안이 심해서 걱정이에요'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푸들을 키우시더라고요
그래서 저처럼 일을 다니시는 분들은 푸들 키우시는걸 반대합니다~

3. 점프를 잘합니다.
이건 단점이 될 수 있어요
점프를 잘하다 보면 높은 곳에 있는 음식이나 물건들을 먹거나 건드릴 수 있어요
그래서 아무리 물건을 높은 곳에 올려놔도 다 올라가서 꺼낼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질 거예요
하지만 역시 똑똑한 아이니, 훈련을 시키면 얼마든지 고칠 수 있어요

4. 애교가 많아요
푸들은 사람에 대한 애착이 강한 만큼 애교가 매우 많습니다.
주인이 스마트폰만 보고 있으면 와서 손을 끌어당겨 자신의 머리를 대기도 하고
안아달라고 계속 점프를 하는 등
애교가 정말 많은 아이입니다.
만약 강아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면 푸들에게는 빠질 수도 있겠네요~~

정말 장점이자 단점인 부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키우는 이유는 아무래도 주인 바라기인 데다가 애교도 많아서 아닐까요??

블랙푸들

이미지설명: 작은 블랙푸들 한 마리 엎드려있는 모습

#푸들에게 생기기 쉬운 질병
이런 매력쟁이 푸들에게도 생기기 쉬운 질병들이 있습니다.
1. 먼저 귓병인데요
푸들은 귀가 덮여있는 형태 인 데다가 귓속 털이 많아 귓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귓병을 예방하기 위해 귓속 털을 자주 뽑아주고 목욕 후에는 귀를 잘 말려주며 가끔 귀를 뒤집어 환기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귀 청소도 많이 해주어야 하고요~
사실 이건 모든 강아지들의 공통사항이기도 해요~헿~~~

2. 쓸게 골 탈구가 많아요
저번에 요크셔테리어 때도 쓸게 골 탈구가 많다고 했었죠??
그 아이들과 달리 푸들은 후천으로 많이 찾아와요
이유는 푸들은 두 발로 섰을 때 사람처럼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고 꼿꼿하게 서게 되는데 이런 특징으로 인해서 자주 점프하고 두 발로 서게 되면 쓸게 골 탈구가 생깁니다.
하지만 그런 행동들을 자주 시키지 않고 하지 못하게 한다면 선천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푸들의 털 관리
우리 뽀글이 친구들은 털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푸들은 털이 많이 빠지지 않아 털 빠짐에는 걱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푸들의 털이 뽀글뽀글 한 만큼 털이 길어질수록 많이 엉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하거든요~
만약 빗질하기가 힘드신 분들은 적어도 2~3개월에 한번씩은 털을 잘라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갈색푸들

이미지설명: 갈색 푸들 2마리 앉아있는 모습

#푸들은 어떤 사람들이 키우면 좋을까요??
푸들은 똑똑하고 충성심이 강해서 처음 키우는 분들께 추천한다는 말이 많아요
하지만 저는 반대입니다.
오히려 똑똑하기 때문에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힘들어 하실거에요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애착이 강한 아이들이라 더더욱 그럴 거고요
만약 푸들을 키우고 싶으시다면 몇 가지 생각을 하신 후 입양해야 합니다.
1. 내가 집에 있는 시간
워낙 분리 불안이 생기기 쉬운 아이들이다 보니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혼자 살면서 직장을 다니신다면 생각을 달리하셔야 합니다.
2. 충분히 훈련을 시킬 수 있는지
만약 내가 강아지를 키워본 적도 없으며 강아지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하시면
푸들 말고 다른 아이를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푸들은 똑똑한 만큼 주인도 아이를 케어 할 수 있을 만큼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무턱대고 입양했다가는 강아지도 사람도 힘들어질 수밖에 없어요
꼭 푸들을 키우고 싶으시다면 아이의 특징이나 훈련법 등을 배우고 나서 입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푸들을 키우시는 분들은 더욱 신경을 써주셔야 서로서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무리
오늘은 푸들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요
저번에 설명드렸던 요크셔테리어는 제가 키우는 아이라 적으면서 마음이 많이 가는 편이었는데
푸들은 주변에서 키우는 것만 봐서 그런지 뭔가 책 읽는 느낌이랄까??
그러네요~ㅜㅜ
그래도 이래저래 열심히 알아보고 적어봤어요
물론 알아보면서 저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글입니다.
푸들 역시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어요
그래도 제일 일반적인 특성들을 적은 거예요~
재미로만 봐주시고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뵈용~~~

#요약
1. 푸들은 프랑스에서 물새 사냥개로 키우던 아이다
2. 푸들의 종류는 크기에 따라서는 스탠다드푸들, 미디엄푸들, 미니어처 푸들, 토이푸들로 나뉜다.
3. 푸들의 털 색은 갈색, 블랙, 크림, 화이트, 실버가 일반적이며 요즘에는 여러 색이 섞인 아이들도 인기가 많다
4. 푸들의 특징은 똑똑하다, 혼자 있는걸 싫어한다, 점프를 잘한다, 애교가 많다 등 매력이 많아요
5. 푸들에게 오기 쉬운 질병은 귓병과 쓸게 골 탈구가 있다.
6. 푸들의 털 관리법 다행히 털이 빠지지 않지만 뽀글뽀글해서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한다 자주 해주지 못 하면 2~3개월에 한 번씩 털을 밀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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